책과 일상47 [발레 오네긴] 앗 발레! 영화보다 싸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C석 4층 C블록 1열 시야) 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제목이 너무ㅎㅎㅎ 저렴했나요??ㅎㅎㅎㅎㅎ 실제로 가격을 봤을 때 놀래서 뱉어버린 말입니다. 생애 첫 발레를 영화보다 저렴하게 주고 봤네요. 오네긴을 소개하겠습니다. 예술의 전당 "발레"라고 하면 굉장히 비쌀 것 같고, 나랑 먼 이야기 같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진행중인 공연을 구경하던 중에 처음으로 발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KT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자리가 있다니? 자리를 보니! 할인이 굳이 적용되지 않아도 되는 값!! 그렇다면 얼른 봐야죠ㅎㅎ 발레 오네긴 (feat. C석 4층 C블록 1열 9번, 10번 시야) 제 자리에서 찍은 사진과 커튼콜 영상입니다. 커튼콜은 많은 분들이 찍던데...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죠? 문제 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예.. 2022. 12. 1.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작사가] 싸운 친구에게 사과할 때 줄 수 있는 책. 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작사가 김이나 님의 책인 보통의 언어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책은 예전에 친구와 싸우고 나서 사과할 때 선물로 줬던 책인데요, 어떻게 이용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사과가 필요하신 분들 따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작사가 김이나님과 보통의 언어들 소개 감정이 언어라는 액자 안에서만 보관되고 전달된다면, 나는 이 액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액자를 공유하는 것이 진짜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기에. 지은이가 이 책을 지은 이유가 위와 같이 서문에 나와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액자를 공유할지는 목차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책은 크게 관계의 언어, 감정의 언어 그리고 자존감의 언어로 나뉘.. 2022. 12. 1.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작가님] 용숙, 용빈, 용란, 용옥, 용혜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지난번 토지에 이어서 김약국의 딸들의 독후감을 써볼까 합니다. 독서 날짜와 독후감 작성 날짜가 많이 차이나네요 ㅎㅎㅎㅎ 책 소개 장편 『김약국의 딸들』은 1962년 을유문화사에서 간행된 책입니다. 올해가 2022년이니까 50년이 된 책이네요. 하지만 읽어보면 전혀 50년이 지났다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읽어보신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목차를 보니 20년 3월에 1회독을 하였고, 21년 11월에 2회독을 하였네요. 22년에는 독후감을 쓰고 있습니다. 포스트잇으로 표시된 것은 재작년, 작년에 읽으면서 표시해 둔 곳이에요. 책 속에서 1. 통영: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통영"을 설명하면서 소설이 시작됩니다. 조선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곳. 이곳에 사는 김봉제, 봉룡, 봉희 남매. 그.. 2022. 12. 1. [토지][박경리 작가님] 이 밤에 나는 예감을 응시하며 빗소리를 듣는다 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2020년부터 토지 읽기가 신년 목표였는데요, 매번 글은 읽지 못하고 만화만 보고 있어요.....ㅎ 읽었던 만화 토지를 리뷰한 후에, 신년 목표로 글로 된 토지를 읽기로 설정해보려고 합니다. 박경리 작가님 및 토지 책 소개 박경리 - 1926.10.28~2008.5.5. - 통영 출생, 본명 "금이" - 금관문화훈장,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 도서: 표류도, 김약국의 딸들, 파시, 시장과 전장, 토지 등등등 정말 뭐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힘든분인 것 같아요.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요....?? 토지 책 소개 토지 서문 앞으로 나는 내 자신에게 무엇을 언약할 것인가 포기함으로써 좌절할 것인가. 저항함으로써 방어할 것인가. 도전함으로써 비약할 것인가. 다만.. 2022. 12. 1.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