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알쓸O잡" 시리즈가 돌아왔어요.
어제 알쓸인잡 첫 방송을 하는 날이었는데 본방은 못 보고, 재방을 보고 리뷰 올립니다.
기획의도 및 등장인물 소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
(출처. 알쓸인잡 공식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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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교보문고 네이버 카페 이름인데요...!! 보라보라~~ㅎㅎ
-tvn 알쓸인잡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tving.com/tvn/humantrivia
알쓸인잡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program.tving.com
#1.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
천문학자 심채경 - 미미 아웅
소설가 김영하 - 홍길동 또는 허균
물리학자 김상욱 - 찰스 다윈
대망의 1화 주제는 바로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이었어요. 총 3명의 인물이 나왔는데요, 캡처는 미미 아웅 위주로 했습니다. 내용은 버릴 것이 없었지만 너무 길어서 도저히 다 할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1. 천문학자 심채경의 미미 아웅을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었던 이유 : 과학적 성과에 대한 세레모니의 중요성.
평범한 나사의 직원이었던 미미아웅이 오늘의 내 할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다가 마침내 화성에 헬리콥터를 띄운 최초의 인간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미션 성공 후의 세레모니도 너무 멋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잘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랑하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이 극적 세리머니의 장면을 보고 과학자의 길로 접어드실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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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계 생명체의 정체는?
정말 소설가의 상상력이란 ㅎㅎ 대단하네요. 생명에 대한 정의 자체를 다시 세우고 우리가 모를 외계 생명이 음악일 수도 있다는 상상력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ㅎㅎ 사실 음악은 외계생명인데, 우리 인간에 기생하여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대표 숙주가 바로 BTS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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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학자 김상욱, 심채경이 말하는 과학자의 실수 : 좋은 실수와 나쁜 실수.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우주 프로젝트를 어찌 계속할 수 있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나온 주제입니다. 요즈음 실수를 자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저로서는(일 적으로요)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좋은 실수를 하는 법
1. 실수는 숨기지 않는다.
2. 실수를 제대로 저지른다.
잊지 마세요 ㅎㅎ
4. 천문학자 심채경의 꿈
과학자로서의 거창한 목표보다도 일상의 목표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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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선왕조실록 이용법
이제는 모두가 검색만 하면 찾아볼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하지만 실제로 찾아보는 분은 얼마나 될는지요? 여기 계시는 분들은 종종 찾아보시나 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고천문 부분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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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과와 문과의 명왕성 논쟁
보는데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이과파와 문과파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넣어봤습니다. 그래서 시간 순서는 조금 이상하지만 느낌은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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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화적 간극을 느끼고 마무리![]() ![]() |
글 마무리
이번 1화의 러닝타임은 무려 1시간 47분이었어요. 웬만한 영화 못지않았습니다. 그 테이블에 저도 낀 느낌이랄까요. 그냥 듣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토크 내비게이션이 필요했지만 두 MC가 잘 적절히 토크의 방향을 설정해주시고, 중간중간 질문을 잘 던져주시더라고요 ㅎㅎ 남은 에피소드들이 기대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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