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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일상/3. 인문, 역사, 문화, 종교, 예술

[알쓸인잡]#1.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

by 수수께끼7 2022. 12. 4.

안녕하세요. 수수께끼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알쓸O잡" 시리즈가 돌아왔어요. 

어제 알쓸인잡 첫 방송을 하는 날이었는데 본방은 못 보고, 재방을 보고 리뷰 올립니다.

 

 


기획의도 및 등장인물 소개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

(출처. 알쓸인잡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라는 교보문고 네이버 카페 이름인데요...!! 보라보라~~ㅎㅎ

 

 

-tvn 알쓸인잡 공식 홈페이지

http://program.tving.com/tvn/humantrivia

 

알쓸인잡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program.tving.com

 


#1.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

 

천문학자 심채경 - 미미 아웅
소설가 김영하 - 홍길동 또는 허균
물리학자 김상욱 - 찰스 다윈

 

 

대망의 1화 주제는 바로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은 인간이었어요. 총 3명의 인물이 나왔는데요, 캡처는 미미 아웅 위주로 했습니다. 내용은 버릴 것이 없었지만 너무 길어서 도저히 다 할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1. 천문학자 심채경의 미미 아웅을 영화 주인공으로 삼고 싶었던 이유 : 과학적 성과에 대한 세레모니의 중요성.

 

평범한 나사의 직원이었던 미미아웅이 오늘의 내 할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다가 마침내 화성에 헬리콥터를 띄운 최초의 인간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미션 성공 후의 세레모니도 너무 멋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잘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랑하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이 극적 세리머니의 장면을 보고 과학자의 길로 접어드실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2.  외계 생명체의 정체는?

 

정말 소설가의 상상력이란 ㅎㅎ 대단하네요. 생명에 대한 정의 자체를 다시 세우고 우리가 모를 외계 생명이 음악일 수도 있다는 상상력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ㅎㅎ  사실 음악은 외계생명인데, 우리 인간에 기생하여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대표 숙주가 바로 BTS가 될 수 있겠죠~

 

 

3. 과학자 김상욱, 심채경이 말하는 과학자의 실수 :  좋은 실수와 나쁜 실수.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우주 프로젝트를 어찌 계속할 수 있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나온 주제입니다. 요즈음 실수를 자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저로서는(일 적으로요)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좋은 실수를 하는 법
1. 실수는 숨기지 않는다.

2. 실수를 제대로 저지른다.

잊지 마세요 ㅎㅎ

 

 

4. 천문학자 심채경의 꿈

 

과학자로서의 거창한 목표보다도 일상의 목표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5. 조선왕조실록 이용법

 

이제는 모두가 검색만 하면 찾아볼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하지만 실제로 찾아보는 분은 얼마나 될는지요? 여기 계시는 분들은 종종 찾아보시나 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고천문 부분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6. 이과와 문과의 명왕성 논쟁

 

보는데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이과파와 문과파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넣어봤습니다. 그래서 시간 순서는 조금 이상하지만 느낌은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 

 

이과)

문과)


3) 문화적 간극을 느끼고 마무리


 


글 마무리

 

이번 1화의 러닝타임은 무려 1시간 47분이었어요. 웬만한 영화 못지않았습니다. 그 테이블에 저도 낀 느낌이랄까요. 그냥 듣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토크 내비게이션이 필요했지만 두 MC가 잘 적절히 토크의 방향을 설정해주시고, 중간중간 질문을 잘 던져주시더라고요 ㅎㅎ 남은 에피소드들이 기대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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